[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
박장대소
만경사람(萬頃人)
2008. 1.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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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일요일 많은 눈이 내림
어머니의 집(병원)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어 오히려 포근하게 느껴지기까지 �다. 바쁘다는 이유로 요새 자주 찾아 뵙지를 못 했건 만 어머니의 집은 온통 새하얀 눈으로 치장하여 이 못난 아들 내외를 맞이 하곤 했다. 이렇게 한번 찾아 뵈어만 해도 즐거우신 걸. 어머니는 꽃감 한개를 드시고 나서는 경훈이의 이름이 기억을 해내지 못하시어서 그 미안함 때문인지 엄니의 작은 손자 "경훈이"라고 얘기를 하자 아~하 맞다 맞어 경훈이를 되내이며, 박장대소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