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08. 4. 22. 14:55


         2008.04.11   금.  맑음

  가자~!  만경강아~!  그래 오늘 부터라도 새만금 댐이 내 앞을 가로 막았거늘 못 갈리 없지 아니 한가?   대아 동상리에서 발원하여, 시작되는 고산천과  소양상류에서 발원되어 봉동에서 합류 되는 만경강의  끈끈한 그 자생력으로  서해를 향해 가보자. 전추천을 거쳐 삼례를 빠져 나가면서, 탁류라는 오명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이라는 이름으로 뭇 인간들을 정화시키고 순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