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08. 7. 11. 01:40

    2008.07.11. 금

 

너무나도 상큼한 밤이다.

엿세째 열대야로 인한 짜증이 한방에 날아가는 그런 저녁 아닌 밤 중에 예기치 않은 시간대, 오늘 즉 01:25분 ~!

별다른 의미를  부여 하고 싶지는 않다.

 경욱이가 집에 없다.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방안 통수였던 녀석이 무슨 흥이 있어 않들어 오나 보다.

친구들~! 아니 젊은 시절의 세상을 누구못지 않게 풍부하게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이 가슴을 찌른다.

비수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