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09. 1. 24. 13:30

                         2009.    01   24   토   강추위. 많은 눈

 

 

    간 밤에  매섭게 몰아 치던 바람은,

강추위를 앞세워

군에 간 아들녀석을 추위에 떨게 하려 했나 보다.

 

     밤새 많은 눈으로 천지가 뒤덮여 있으나,

이 추위보다도  군 생활의 초입에

우리 경욱인 얼마나 많은 추위에 떨어야 할꼬 .....

 

  간 밤 잠자리에 어찌 그리도,

옆구리가 시려 웠는지......

 

  21사 양구. 21사 양구.  21사 양구

머릿 속에서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