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09. 3. 28. 14:01

   우선  먼저 이렇게 나마 행보관님께 인사 드림을 무척 기쁘게 생각 합니다.

 

  저는 5소초에 근무 중인 3중대 막내동이 이병 조 경욱의 아버지 조 시택 입니다.

 

  따사로운 봄날이 옴을 시샘이라도 하듯 그 곳엔 엊그제 많은 눈이 내려 부대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모양이지요~?

 

  진즉 인사를 드렸어야 함인데 카페지기로부터 이제야 등업승락이 되어 늦어졌음을 양해하여 주십시요.

 

  엊그제 이병 조경욱으로부터 몸건강히 군복무에 충실히 맡은바 임무에,

정진하고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서 무척이나,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이모든 기쁨이 행보관님의 커다란 배려 덕분이 아니겠는가~? 사료 되옵니다.

 

   저 또한 어언 30년전 바로 옆부대인 12사단 포병부대 상황실에서 군생활을 했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일반 장병들의 굳건한 군복무규칙및 확고한 군인정신 함양에는 그 누구 보다도 행보관님의 탁월한 지도력이 필요함을 그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행보관님~!

 모쪼록의 인사 말씀을 이만 가늠할까 합니다.

자주 이곳에 들러 인사 드리도록 하겠으며,

행보관님의 가내에 사랑과 행복과 건강이 항상같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9'        03.        28.     오후 이병 조경욱 父 조 시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