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09. 9. 11. 15:47

 그간 임하셨던 훈련도 탈없이 잘 마무리 하셨다는 전갈과

함게 어느덧 찾아든 가을녁,

 

   안녕 하셨는지요~?

일병 조경욱의 아버지입니다.

무더위에 지쳤던 대한의 아들들에게 

이 가을은 너무나도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한가위와 유격등등이 또아리를 틀고 있고,

겨우살이 준비도 해야 하는 등 바쁜 일정들만이 남아 

있겠군요. 

나름대로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헤이 해 질 수 있는 우리네 아들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만 갸름 할까 합니다.

 

          2009.   09.   11   오후   일병 조 경욱 아버자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