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사랑스런 장남 조갱
일병 조 경욱에게
만경사람(萬頃人)
2009. 10. 5. 11:46
조 일병 ~!
어언 군 생활에 입문 한지가 9개월째구나~!
어느 정도 군생활이 몸에 배였을 것 도 같고,
적응력 또한 남다른 녀석이라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구나~!
군조직에서의 일등병이란 직위는 남다른 모양새가 있단다.
선임. 후임병들보다 덜자고 더 열심히 조직력을 만들어 가는게
일등병의 역할이라고나 할까~?
그래야만 네가 선임병이 되었을 적 편한거야~!
지금은 아닐런지 모르겠지만......(예전 아버지 군생활적엔 그랬었지....ㅋㅋㅋㅋ)
그럴려고 중대 체육대회 적 두주먹을 불끈 쥐어 잡은 것 아니었어~?
조 일병~!
아버지가 경욱이의 이런 멋있는 모습을 본적은 아마 경욱이 태어나서 처음 인것 같단다.
군대용어로 잔밥이 늘어나면서 더더욱 군인 다운 모습이 보기에 좋은 건 물론이고,
볼테기에 살이 조금은 붙은 것 같아 보여 든든하게 보여 좋구나~!
이제 한달여 있으면 추위와의 전투를 치뤄야 할텐데....
몸 건강하고, 늘 머릿 속은 놀리지 말고.
잘 지내려무나~!
명절을 보내고 난후 10월 5일 오전에 아버지가 사랑하는 경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