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및모임]/연꽃마당
청년실업 대해부
만경사람(萬頃人)
2012. 5. 21. 15:56
2012' 05. 19 토
-. 장소 : 귀빈가든
-. 참석인원 : 채 수찬(현 KAIST 교수) 전의원님 외 8명.
모임의 안건도 아닌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과제가 채전의원님의 화두로 시작되어 끝일 줄 모르고 토론이 이어졌다.
이미 50년대 후반부터 기성세대들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보다는 비젼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의 구조하에서
현 상황의 시장경제 구조를 선점하다보니,
다수의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 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만이 겪고 있는 진통이 아니다.
대다수 복지정책이 잘 만들어졌다는 유럽쪽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고급 두뇌 인력들이 대거 공직쪽으로 선회하여 일자리 창출이 더뎌지고있으며,
연구와 개발의 진행이 둔화되는 기현상을 야기한다.
고학력자들을 양산해내는 현 교육 시스템으로 인하여 배출되는 인력 낭비도 한 요인으로 손 꼽힌다.
이는 곧 기성세대들이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청년들의 아픔을 같이 나눈다는 심정으로 멘터로써의 자세를 갖고 다독거리며 아우를 수있는
치유와 공존의 길을 걸어 가야만이 치유 될수 있는 구조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