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14. 4. 14. 15:49

                         2014'      04.     11    토

 요근래 들어 집사람과 여행을 해 본지 꽤 된성 싶다.

남녘 아니?

전국 방방곡곡이 매화꽃이다.개나리다. 벚꽃이다 난리 법석인데.....

 

그래 떠나 보는거다.

남녘의 상큼한 청정 바닷바람을 집사람의 콧속에다 빵빵하게 넣어보면,

되돌아오는게 콧소리가 아닐런지? 

 

 

  2시간반여를 달려 사천대교를 지나니 양쪽에서 반기는 유채꽃군락.

 

 ◆ 가슴이 펑 뚫리는 이 상쾌함.

     역시, 멍우리진 가슴속을 풀어내는데는 남녘바람이 최고다.

 

 ◆ 해안도로 주변엔 창선의 특산품인 멸치라는 글귀만 보이듯 "죽방"이 떡하니, 눈에 들어온다.

 

 ◆ 2시 시잔기가 발하니....

     요것땜시 온게 아니였던가?

     나머지는 비빔덮밥으로.....

 

 ◆ 인근에 위치한 독일마을에서.....

    

 

 ◆ 인근에 위치한 "원예예술촌"

     꽃보다 해밝은 집사람의 미소가 더 아름답다.

 

 

 

 

 

 

 

 

 

 

 

◆ 독일마을의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