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17. 4. 23. 15:10

2017'         04.       21(금)     1박 2일정 거금도


지난번 제주투어에 이어서,

강해룡집사의 권고에 의하여, 고흥및 거금도일정을 계획한바,

요셉회장 박병권내외. 최명준내외.강해룡내외.이승철내외.김채균을 비롯한 11명이 참석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인원들이 참석치 못함은 다음 기회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 1일차

1.9시 반 교회집결후 출발(목사님 기도 인도후)

2.고흥도착하여 중식(장어탕)

3.소록도 탐방.

4.연홍도 투어(섬전체가 미술관)

5.녹동 투어및 간단한 먹거리 준비.

6.저녁만찬 : 송정횟집(거금도) 전복 코스요리 및 숙박.

-. 2일차

1.거금도의 "적대봉"등정.(파성재경유)

2.오창리 몽돌해변 투어.

3.중식(회및갑오징어숙회) : 용암마을(영남면소재).

4.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연홍미술관 정원에서

   1997년도 폐교된 금산초교가 미술관으로 변신 한것.

   섬 전체가 아기자기한 설치미술작품및 벽화로 채워진 미술관임.


▶ 붕장어를 듬성듬성 잘라 넣어 끓인 장어탕.

    의외로 일품인 맛.

▶ 붕장어탕만 전문으로하는 맛집중의 맛집.


▶ 내부는 허름해도 맛은?


▶ 소록도.


▶ 소록도에서 바라본 소록대교.


▶ 추모비 앞에서 숙연해 질 수 밖에.


▶ 공원화되었지만, 그래도 한센인들의 고통이 깃들여진 애한의 섬.



▶ 본 병원 옹벽에 그려진 어두움.

    인고의 고통을 인물사진들이 박혀있다.


▶ 수용소와같은 구조의 감금실전경.





▶ 감금실 내부 마치 수용소라 할까?



▶ 한센인의 사체를 올려놓고 시신을 아무런 절차도없이 해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 당시의 시신을 운구했을 용도로 쓰였음직한 들것.


▶ 마리아상.


▶ 당시의 일본군 군수물자로 만들어져 있던 벽돌공장의 터.



▶ 현재 소록도에는 7개동네가 있으며, 성당과 원불교, 교회가 일곱군데 있으며,

    불교는 용인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학교 운동장.



▶ 현 주민들이 주거하는 사택.



















▶ 녹동항의 수산물 경매장.


▶ 연홍도.

    말을 들어나 보기나 했을까?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불과 배로 5여분거리 지척에 펄쩍 뛰어도 닿을듯한 조그만 섬.

  

▶ 선착장에 도착하니 중도 방파제에 설치되어된 조각품들에서부터 뭔가 포스가 남다르다.


▶ 50여가구가 농사및 어업에 종사하며 도란도란 삶을 이끌어가는 자그만 섬.

    3~40여분 휘익 돌면 끝.

    자전거를 탄이가 이곳 여객선의 선장.


▶ 진료소장(김관옥님) 덕분에 선장님과 통화하여 쉽사리 섬을 디딜 수 있었고,  

    양파를 시세보다 싸게 구매 할 수있는 혜택을 덕 보았다.


▶ 이정표 자체도 예스럽다.


▶ 동네주민들이 희사했다는 예스런 사진들의 모습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친밀감.


▶ 거금도는 박치기왕 레슬러 김일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일이 담장에서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 모양새다.




▶가로등마져도 소소하니 이채롭기 짝이 없다.






▶ 좀바 끝에서 우리는 사랑을 배웠다.

    오솔길 주변에 정성스레 심어져있는 꽃들과 기 꽃을 심으 ㄹ수 있도록 동네 주민들이 희사했다는 말과 함께.

     그래서 연흥도는 사랑으로 점철되는가 보다.


▶ 되돌아 나온 연흥도를 뒤로하면서 한 컷.


▶ 2일차 조식.

    우럭과 쏨뱅이 지리탕에 쑥이 곁들여져.밤새 피로해진 영혼을 달래주듯 한다.


▶ 엊저녁과 오늘 아침 조식까지 편안함을 해결해 주었던 음식점및 숙소.


▶ 숙소 뒷편 해수욕장.


▶ 시원스레 뻗어있는 소나무 군락.


▶ 짙푸른 거금도 바다목장.



▶ 오천리 몽돌해수욕장






▶ 영남면 남열리 용암마을.

    이 곳엔 제주에만 있는 줄 알았던 용두암이 있고, 반석과 암바위로 형성되어있는 용바위가 장관이다.

    저멀리 우주발사전망대가 아스라이 보인다.


▶ 우주발사전망대에서.



▶ 되돌아 나온 거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