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21. 1. 8. 14:05

2021'  01.    07.    목  

신축년의 벽두에 예기치 않은 많은 눈이 내렸다. 관측소의 적설량에 따르면 전주가 11.9cm. 바닷가를 끼고 있는 다른 지역들은 이보다 많은 양을 기록했다.  마치, 눈폭탄 말 그대로이다.    전날 저녁 10시경부터 몇시간 동안 쏟아지던 눈이 이렇게 많은 양을 기록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던 바다. 이에 아침 기온이 영하 12℃이하, 장수는 영하22℃까지 수은주가 곤두박질하는 냉동고의 맹추위가 내일 모레까지 이어진다 하니, 각별한 체온관리와 온도 유지에 신경이 쓰인다.

전국이 눈으로 온통 백색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