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23. 9. 19. 10:09

2023.    09.   15   송천 한방가마솥족발에서

 

건국이 불참하고, 병재는 회사의 야근으로 인한 지각 출석으로 진행된 9월의 모임자리.

 

"두달이 금방 가네요". 백범이 푸념하듯 말한다.

시간이 쉬이 가니, 아쉽다는 말이렸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얘기다. 

 

배민과 함께했던 23여년의 시간이 눈 깜짝 할새로 지났다.

참으로 희비가 교차 했것만, 웃고 히히덕 거리던 즐거움이 더 많았다.

 

다음 모임에서는 광수의 휴대폰으로 인한 이혼 법정까지의 휴먼 스토리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