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사람(萬頃人) 2023. 10. 28. 12:18

2023'    10.   04         거금 50만원

이래저래 자식을 키운 보람.

이럴때를 두고 뭇 사람들은 말하는가 보다.

지 앞가름도 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자식인줄 알았었는데,

추석 명절에 근무 때문에 오지 못하였다며, 거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덥썩 집사람에게 건넨다.

이제야 철이 들어가는지?.......

감동이 벅차 올라  눈물이 글썽거림을 어찌 가눌까?

마음 속으로 고맙다는 말을 자식에게 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