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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믿음과말씀

요셉회 성지답사

by 만경사람(萬頃人) 2015. 3. 8.

                2015'      03.      08.    김제 금산교회및 수류성당

 전주 대광교회(담임목사 김관주)에서는 매월 둘째주를 정하여, 오후예배는 예배당에서의 예배를 드리는 걸 지양하고, 

성도들의 자율적인 프로그램과 신앙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자기성찰을 유도하고 양질의 성도됨을 인식케하여,

하나님께로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나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요셉회장이신 집사 박병권님을 위주로 장로 이승철.장로 권오주. 집사 배주열님등 5명이

김제 금구의 금산교회(1905년 당시 미국인 선교사인 테이트:한국명 최의덕 건립)와 수류면에 위치한 수류성당(1889년프랑스 신부 베르모렐이 모태가 되어)을 답사하여, 당시 숱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헌신적인 애환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 김제 금구에 위치하며, 1905년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건립 되어진 당시대의 ㄱ자형  한옥교.

   목조종탑이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감히 꼽사리 껴 보다.

 

♥ 당시대 남녀가 유별한 시대적인 상황에 맞게 건립되어져,

   왼쪽으로는 남성성들이 자리하였고, 우측으로는 여성성도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

 

♥ 내부 구조는 전통적인 한옥구조로 되어있고, 당시대에 교회에서 사용되었던 유물과 기록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 현재는 이곳은 유물 전시관으로 활용을 하고 있으며, 옆에 현대식으로 지어진 예배당에서 예배를 올리고 있다.

 

♥ 당시대에 많은 교역자들이 있어 활발한 복음이 전파 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이자익 목사님이 사용하던 유물.

 

   미국인 선교사 테이트는 전주 선교부를 기점으로 전주와 정읍을 오가며 전도활동을 했는데,

     전주와 정읍의 중간지점이며 마방이 있었 금산면에서 머물며 외국인이 서툰 한국말로 예수를 전하고 있었다.

     이에 흥미를 가진 이 고장의 유지이며 부호였던 조덕삼 씨가 자기집 사랑채를 말씀을 전하도록 내 주었다가

     일년 후 1905년 자기 과수원 땅에 다삿칸 짜리 예배당을 짓게 했는데 이것이 금산교회의 시작이 되었다.

     이듬 해 세 분의 집사를 세우고 그 중 조덕삼과 그집 마부였던 이자익은 영수가 되어 설교를 맡기도 했다.

     다음해 1907년에는 장로를 세웠는데 마부인 이자익은 장로가 되었고 주인인 조덕삼은 장로가 되지 못했다.

     일년 뒤 조덕삼 씨는 장로가 되었지만, 마부 이자익을 자기보다 신앙이 좋다고 칭찬하며,

     평양의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하고 그가 목사가 된 뒤 금산교회의 목사로 초빙했다는 아름다운 미담이 있는 교회이다

     이자익 목사는 위기 때 장로교총회 총회장을 세번이나 역임하고, 오정교회 당회장, 대전 신학교 교장, 대전노회 초대

     노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매 주일 예배시마다 기록된 문건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활동을 엿 볼 수있었다.

 

♥ 남자석 상량에는 한문으로, 여자석 상량에는 한글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고......라는 고린도전서의 내용.

 

♥ 1886년 이전만해도 숱한 박해를 받던 선교사들이  한,불 조약으로 포교활동에 제약이 허용되자,

   이곳으로 흘러 들어와 집성촌을 이루었으며,1900년대 초반의 수류성당이 김제,부안및 순창.고창을 비롯하여,  

   담양.장성일대에 걸친 지역까지 관할하였다 함. 

   특히, 강경 나바위성지와 전주 전동성당과 동시대에 건립되어져 역사적으로 문화적인 가치성을 인정 받고 있다.

 

♥ 성당 종탑 외부 모습.

   현관 입구에서 사다리를 타고 종탑 위까지 올라가야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 예전의 한옥형태의 구조로 지어진 성당은 6.25 전쟁 당시 소실되었고, 현재의 성당은 1959년에 새로이 지어져  지금에 이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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