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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빈깡통 쓴소리10

친족이 무너진다. 2023' 12. 26 인간은 본디, 혈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복합체이다. 그래서 인간은 존중되어지고 존엄시 했다. 인류 역사상 그 룰이 철저하게 지켜져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시대의 혈연관계는 어떤가? 나 위주의 개인주의 생활이 이루어지다보니, 촌수로 삼촌인 혈연관계도 먼 이웃이 되고 말았다. 지금 사회에서 사촌정도는 나와의 혈연 관계라 느끼지 않는 모양새다. 왜 그럴까? 첫번째로는, 문화의 다양성이다. 각 개인의 특성이 존중시되는 현사회에서 다변화와 다양성에 적응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바쁘게 진행된다. 바쁜 일상에 쫒기다 보니, 당연히 공동체 형성의 핵심인 친족관계 형성이 약해지고 지연이 우선시 된다. 두번째로는, 가족 구성의 핵심인 사람이 귀해지다보니, 예.. 2023. 12. 26.
미래지향적 변화로의 시도. 서울및 경기지역의 교회를 비롯하여,지역적으로 방판업체나 사찰등등을 거점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의 감염 전파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다른 장소보다는 교회발 감염 확산의 추이가 두드러져 보인다. 지난 몇주 동안 교회내 예배문화를 겪으면서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내내 있었다. 유아세례라는 명분으로 저항력이 전무한 갓난아기들을 아기엄마들은 스스럼없이 담임목사에게 물건 건네주듯 하고, 물려받은 아기를 끌어 안고 세례식 또는 축복기도를 이어가는 모습을 마음 편하게만 여겨 볼 사안인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이뿐만이겠는가? 심방, 성경공부,구역예배,QT등을 통하여 교인들간의 믿음을 강조하는 사례들은 가히 많다, 특히, 교회의 대표적인 특성을 갖는 '통성기도'와 '찬양예배'등은 많은 교인들의 건강을 위협.. 2020. 6. 29.
교회,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교회,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이시대의 사회와 문화는 교회의 도덕성에 날카로운 칼을 들이대곤 한다. 그만큼 진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은 목사이며, 교회 단체는 연합회 또는 총회라는 집합체다. 교회의 구성원은 신도들이고, 총회의 구성원은 목사들이다. 그들은 신도들의 상위에 군림하고 있어 권위와 권력을 때로는 쥐락펴락 하다보니, 간혹,일반신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교회의 승계와 목사들의 자금유용,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저질러지는 성범죄, 기타 위계에 위한 노동력 착취등등 이러한 부조리와 비리, 범법행위들이 전반적으로 교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있다. 요원컨대, 이러한 행위들에 대하여 교계의 상위단체는 교회법상 단서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사회 통념상 일반적인 관례에도 미치지 못하는 법조문.. 2020. 6. 2.
담임목사 취임(5/17)에 즈음하여-. 코러나19의 "심각"단계에서 "완화"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아직은 요원한 상황. 담임목사의 전 목회지였던 세종을 비롯하여, 서울등 각지에서 많은 교역자및 신도분들이 당 교회에서 치뤄지는 담임목사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래방하게 되었다. 매우 뜻 깊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를 통하여 보건데, 굳이 수많은 인적교류가 아니더라도 이에 걸맞는 행사로 검소하고 조용하게 치룰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낮은 자를 섬겨야한다'는 주님의 실천강령은 온데 간데없고, 지역민들을 안위하지는 못할 망정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었음을 모른 채 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 행사로 인하여 일반성도들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뙤약볕에서 혼잡해진 도로의 교통정리및 주차안내로 진땀을 흘리게 되었고, 주변 도로가 순간 막히다보니,이.. 2020. 5. 25.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본 현실 202' 05. 08 금 급변하고 다변화하는 사회문화속에 가족주의가 무너지고, 소가족,핵가족화가 형성 되면서 부모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자녀들의 전통인식이 퇴색되어가는 현실이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득에 관계없이 10가구중 4가구인.. 2020. 5. 8.
종교의례도 진화해야 한다. 2020' 05. 01 우선먼저, 다아윈의 진화논리를 떠올려 볼 필용가 있다. 이 세상의 어떠한 종이든간에 새로운 환경에 걸맞게 진화를 거듭한다. 요즘같은 다변화하는 시대에서의 문화는 더 더욱 빠르게 진화한다. 그러하듯, 한시대를 가르는 문화는 진화를 위하여 카멜레온이 되어야만이 살아 .. 2020. 5. 1.
대한민국의 위상. 2020' 04. 29 대한민국의 위상이 가경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각국에서 코리아를 치켜 세웠다. 코로나19의 방역체계나,시스템,그리고 가장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진단키트가 그랬다. 이에 따르는 국민성도 한몫했다. 빨리빨리의 문화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고, 국가의 재난.. 2020. 4. 29.
사람들은 왜 꽃에 미치는가? 2020' 03. 31 천변길 벚꽃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온통 개나리와 때를 같이한 벚꽃 천지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꽃에 취하거나 그 꽃에 미친 이들이 즐비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움이 가중되는 이때에 공익적으로 거리두기 캠페인을 외쳐대도 그 공식은 너부러져 후들.. 2020. 3. 31.
소통의 관계학 2020' 03. 16 14세기경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이 두려움이 대상이었던 것이니만큼 코로나19 또한 온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에, 각 국가의 지도자들은 자국 국민들의 편익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여 방어막을 치고 있는 지금.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이다보니..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