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6
인간은 본디,
혈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복합체이다.
그래서 인간은 존중되어지고 존엄시 했다.
인류 역사상 그 룰이 철저하게 지켜져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시대의 혈연관계는 어떤가?
나 위주의 개인주의 생활이 이루어지다보니,
촌수로 삼촌인 혈연관계도 먼 이웃이 되고 말았다.
지금 사회에서 사촌정도는 나와의 혈연 관계라 느끼지 않는 모양새다.
왜 그럴까?
첫번째로는, 문화의 다양성이다.
각 개인의 특성이 존중시되는 현사회에서
다변화와 다양성에 적응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바쁘게 진행된다.
바쁜 일상에 쫒기다 보니, 당연히 공동체 형성의 핵심인 친족관계 형성이 약해지고 지연이 우선시 된다.
두번째로는,
가족 구성의 핵심인 사람이 귀해지다보니,
예전처럼 친족관계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거나,
혈연 중심의 친족이라는 개념이 사라져 가고, 인간의 존엄성 마져 후퇴하는 양상이다.
당연히, 혈연관계는 뒷전으로 쳐 질 수밖에 없다.
서서히 무너져가는 인간사회의 점멸.
내 혈연인 친족을 형성하여,
나를 살리고,
내 이웃을 잇어,
태초의 인간사회처럼
우리가 존중받고,존엄시하는 사회.
대안은 무엇일까?
심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독수리 5형제다. 중에서 제주의 누나네만 빠졌네?
시헌동생의 환갑 기념일에서 찰칵^^!
우리네 5형제와 그의 자손들이 함께 모이는 그날을 기대해 봐도 무리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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