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계 워크샾

         2017'         07.       23. 일  완주 동상 "텃골토종상회"

남방의 열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서인지,

남다르게 더운 올여름을 탈피하고자 동상리 은천골에다 또아리를 틀었다.

시즌인지라 계곡내내 길가엔 더위를 피해 온 차량과 인파들로 인산인해다.

역시, 뭐니 뭐니해도 더위를 피하는데에는 계곡만큼 훌륭한 곳은 없나보다.

더구나 보양식으로 닭요리와 달달한 수박으로 배를 채우고나면,

이제는 계곡물에 몸을 담겨보는 것은 수순이 아니겠는가?

이내 금새 춥다라는게 느껴진다.

은천골의 오후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피서라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