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배돈1 세배 2023' 01. 22 설날 아침에 지난밤 시헌동생 내외를 비롯하여, 시종동생의 일가족이 대 엑소더스를 단행한 덕에 모처럼 집안이 뻑쩍찌끌하다. 그래서 평상시 보다는 명절날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만 느껴진다.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명절의 모습. 전날, 저녁식사자리라도 함께 하자해도 명절때에는 바쁘다 핑계에...... 경욱이란 녀석은 고사하고, 작은 놈 경훈이 녀석마져 코빼기도 비추질 않았으니 말이다. 바쁘다 둘러대기라도 하니, 다행이다. 시대의 흐름이 그 시대 문화의 척도이니만큼 스스로 마음을 삭히는 수 밖에 없질 않겠는가? 이제는 양부모및 처가 부모들 마저 유명을 다 달리하고 계시지 않는 이상, 하루하루 지남을 거역 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다 보니,순수히 바통을 이어갈 준비 정도는 하고 있어야 할 판이..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