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3 28 금.
참으로 많은 걸 생각케 한다.
어언 50년을 넘게 살아 가고 있다. 삶에 반을 넘어 섰거늘 두려움이 너무나 많다.
동그라미에서 이가 빠져 나가는 느낌들이 하루 하루 다르게 느껴진다.
모든 주변의 여건과 상황들이 동 떨어지는 것을 피부적으로 느낀다.
애들이 커 감은 자꾸만 기쁨으로 오는데.....
그러고 보니 밤잠을 제대로 이룬지 꽤 오래전의 일인성 싶다.
잠자리에서 잠을 청하면 가위 눌림이다. 아마 오래 전의 기억이다.
그리하여 잠을 편하게 청 하고파서 술을 더 더욱 가까이 대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 마음을 편케 하자.
좋은 시상이나 좋은 문구들을 머릿 속에서 떠 올릴 때 메모 하는 습성도 가져보자.
그래야 삶에 대한 어두움에 대한 도전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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