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5. 13. 금
봄비답지 않은 비가
주초부터 요란스럽게 시작되더니만,황사마져도 깔끔하게 겉힌 너무도 화창한 날씨다.
사실 목사님과 저녁식사를 같이 한다는게 나름대로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우스꽝 스러운 농담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문화나 예술.정치 얘기를 꺼낼 수 있는 것 도 아니었다.
더더욱 사업적인 얘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잖나?
언젠가는 나름 보잘 것 없는 본인을 배려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그런 박민용목사님(대광교회 담임 목사)과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허심탄회하게 만나,
저녁식사라도 하면서 스스럼없이 , 쿨한 시간을 갖어 봤으면 했었다.
늦은 저녁시간 - 목사님의 일정을 감안하여 - 을 피해 6시 반. 지근거리에 소재한 '호남각'서
대광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와 준 서포터(승철)와 함께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지펴 볼 수 있는 좋은 만남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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