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7. 25 금. 소양 " 대추나무집"
태풍"마트모"와는 별개다.
위봉사 근처 계곡에 자리한 "대추나무집"으로 향한다.
금방이라도 소나기 한바탕 쏟아 부을 것 만같던 날씨가 땡볕으로 변한다.
뭉게구름이 복중임을 실감케 한다.
구름 속, 그 위에 구름이 감춰져 있고, 또 그 속에 엷은 구름이 감춰져 있다.
구름이 이렇게 아름답다 느껴 본적 없다.
무엇하나 소망은 세상사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가가자의 역활은 있다.
그 맡은바 역활을 충실하게 지켜나가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 않을까?
* 참석자 : 고복수. 이완석. 강용환.김학범. 설유환. 정회성. 정창환. 조시택. 하연성. 연성친구이상 10명.
▲ 그래도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가봐야 실감하지 않을까?
▲ 대추나무집.
▲ 음식점 밑으로 흐르는 계곡물 "명경지수"라 칭하면 너무 과 할까?
▲ 밤새 매섭게 몰아치던 비바람에 이세상 모든 가식과 더러운 것들을 깡그리 씻겨져 가기를 바랬으나,
역시, 역부족 이었다.
▲ 그래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만의 돈독한 정으로 건배의 잔을 들어 보자.
▲ 동수자리를 채워 준 연성의 친구분.
뜻을 함께하고자 자리에 참석해 주어 반갑기 짝이 없다.
▲ 막간을 이용하여 준비한 "월남뽕" 화투놀이.
정회성 회원이 매주와비사이에 하필 비가 베팅 될게 뭐람.
이쯤되면 남들은 박장대소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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