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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및모임]/요셉회(구릉계)

요셉 하계 워크샾

by 만경사람(萬頃人) 2018. 7. 22.

           2018'   7.   20   진안 백운소재 데미샘 자연휴양림  1박2일정


박병권 집사님(요셉회장) 내외를 비롯한 6커플(이승철 장로내외,강해룔집사내외,최명준권사내외,장회수집사내외등)이

농수산물시장 주차장에서 1차집결후 상위의 휴양림에서 미팅된 시간은 노을이 짙어지며 어스름하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기전인 7시경.

예약된 너구리와 부엉이 방을 점검하고 방을 배정한후 여정을 푼후 저녁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장집사가 준비해 온 온갖 약재료를 휴양림 숙소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 인덕션으로는

찜통 가득한 약재를 우려내고 우려낸 물에 생닭을 넣어 삶는다는것은 얼토당토 않은일.

아마도 밤 12정도에나 저녁식사를 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김윤숙 권사의 손이 필요하다.

요리하는데 있어서는 남다른 탁월한 조리법이 동원 된다.

야외용 가스레인지를 이용하여 1차 끓여가면서 우려내고, 닭을 삶아내니 어언 9시경.

다들 시장기가 앞선다.

대화보다는 음식물이 입으로 먼저 가는게 상례다.

다들 이해 하고도 남는다.

그러고 나서야 대화가 이루어지는 늦은 밤.

데미샘을 이룬 깊은 산속의 밤은 부엉이 너구리도 모르는채 소곤소곤 깊어만 간다. 



▶초입부터 남다른 데미샘자연휴양림.

   산뜻한 공기가 머릿속을 맑게 해주는 듯 하다.


▶깊은 산속 정상에서나 느껴 봄직한 느낌.

   금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만 같다.


▶채 어둠이 깔리기도 전에 달이 벌써 맞이해준다.


▶시설에 걸맞게 앙증맞게 걸려있는 벽시계.


▶장집사가 직접 기르고 채취하여 갖고온 방울 토마토를 곁들이며,

   담소로 저녁요리가 만들어 지기만을 고대하다.


▶여자들은 여자들대로의 소통 진행중.


▶잠자리가 불편하여 몸은 무겁지만,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지척은 뭐라 말로 할 수없는 활홀경에 빠지게 한다.


 ▶이 무더위 속에서도 산속이라 그런지 아침 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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