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31.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 앞에 엎드려
감사함을 고백할 수 있도록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
험난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옳은 길인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어,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돌봐 주시며, 인도하여 주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우리네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거룩하신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고, 날마다 알게 모르게 짓는 죄와
허물들이 많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주님의 거룩하신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정결케 하여 주시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나의 생각과, 나의 주장대로가 아닌,
오직, 주님의 사랑과 은총에 힘입어 변화된 삶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에 와 보니, 한없이 나약하고 불쌍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달라 숱하게 외치던, 그 모든 것들은
우리의 부족함이 아니라, 온전히 우리의 욕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내 손을 내밀어 가까이 다가가기 보다는 고개를 돌려 못 본 채 했으며, 삶에 힘들어
지친 이웃을 격려하기 보다는 비아냥대고 손가락질하며 마음을 닫아 버렸고, 이웃을 짓이겨서라도 내가
잘 나 보여야 했으며, 이웃 보다는 뻔지르하게 잘 입고, 배부르게 잘 먹으며, 호화스런 집에서 잘 사는체
하는 등, 허례허식과 질투. 시기와 이기심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내 이웃들을 외면했으면서도, 나의 부질없음을 탓하기보다는 겉으로는 항상 주님 곁에 있었다. 주님을 따르리렸다. 주님의 자식이었다. 거짓으로 입버릇처럼 말하며, 사탄의 어두운 그림자로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창조주로 우리들 곁에 와 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 곧,가을이 오겠지만 좀처럼 헤어나오기 힘들어 보이는 경제와 정쟁을 아우르는 정치, 그리고 전쟁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 등으로 우리는 죽엄과 고통의 불안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몸이 아프지 않게 해 달라. 아픈 몸과 마음을 낫게 해 달라. 남보다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명품을 지니게 해 달라. 더 많은 것을 지니게 해 달라는 등,
온전히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 기쁘시게 해드린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고 구하는 것이 너무나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들판의 오곡백과들은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따사로운 햇볕을 받아, 무르익어 갑니다. 더욱이 연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들에게는 한없이 따사로운 주님의 손길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불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주님의 자식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저희보다 낮은 자세로 임하시는 주님.
주님께 손가락질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향기와 본이 되게 하옵시며, 언제나 겸손히 주님께 순종하고, 우리들의 삶과 모습을 통해서 내 이웃과 내 형제들이 주님의 복음과 향기를 전도하는 충실한 제자되게 하옵시고,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와 장로님. 그리고 모든 대광교인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과 직분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생활의 중심이 주님임을 알게 하시고, 항상 기쁨과 감사와 사랑이 넘쳐나며, 그 감사와 기쁨이 사랑으로 차날나하게 꽃 피어져, 내일도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삶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대광교회에도 이루어 지고, 영적으로도 풍성한 열매들로 가득 넘쳐나는 복된 나날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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