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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9 전일 춘천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고 인제.원통을 지나 미시령이 관통된 유료 터널을 지나면서 우측을 보니 울산바위가 신비스러울 정도로 눈에 들어 왔다. 속초의 그 유명하다는 "송도횟집"에 들러 "가자미물회"를 맛 보게 되었고, 내려가는 길목에 대포항에 들러 한소쿠리에 30.000만가는 생선회로 배가 터지도록 먹고 오후4시쯤의 출발이 전주까지의 너무나 기나긴 여정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어쨌든 전날 찜질방에서 잠 한소금 못 잗을텐데....... 재영이가 너무나 힘이 들었겠다.싶어 쪼까 미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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