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대게1 포항 피크닉 2022' 02. 26 1박2일정 코로나19로 갇혀있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무작정 떠나보는 여행은 어떨까?하는 해방감으로 기석친구내외와 9시30분 집앞에서 만나 일단은 take out 커피 한모금으로 마음을 추수리고, 바쁠일 없는 이들이라 한산한 무주~영동간을 경유하여, 구미에 사는 기석친구의 군동기인 배oo(경태)님의 퇴근시간인 12시 반에 맞추려다보니, 우연찮게 먼저 도착했다. 지난해, 모시던 어머님의 집 현관계단입구에서의 예고치못한 낙상사고로 유고하신지 한달여만에 불치의 병을 지니고 있던 아내를 여의게 되었다는 얘기는 누차에 걸쳐 들은바 있어, 충분한 공감을 할 수 있었던지라 동행하기에는 무리하다 여겨지지는 않았다. 잠시후 요란한 반가움에 어쩔줄 몰라하는 백구의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집주인의 모습을.. 2022.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