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8 금요일
재영이 센트럴파크로 이사후 이번 모임은 재영의 집에서 집들이 겸 모임을 하기로 했다.
모쪼록의 동부인 모임이다. 그렇지만 가슴이 찡하다.
집사람에게 모임을 가자고 얘기도 하지 아니 했거늘 또한 며칠 전 부터 소원 해 졌던 관계때문에도 모임이 있다는 걸 말 조차 하기도 싫어서 이다. 자꾸만 물어 오는 친구 집사람들의 답변 조차도 대꾸하기가 싫다. - 즉 권태기 일까? - 아니면 20년을 살아온 지루함일까? 어찌 돼든간에 싱글인 나만 숙연 해 질 수 밖에 없나 보다.
경선 또한 업무가 바쁘다 하여 참석을 못한다는 전갈이 있었다 한다. 집사람이라도 보냈으면 맘이 그래도 좀 나을 지언정.... 아무래도 경선인 이 모임에서 적응 하기가 힘이 든 모양인 것 같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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