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9. 27. 일 추적추적내리는 가을비
군 생활이 이제는 몸에 배인성 하다.
여유로와 보이는 모습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몸에붙은 살이 도툼하니 보기가 아주 좋아 보아 보인다.
중대 체육대회를 통하여, 전우애를 발휘하고,단결된 모습으로 일당백의 정신무장을 갗출 수 있었던 모습이다.
♣ 8 여개월이 지난 후, 일병 조갱의 환한 모습.
조갱이 태어나서 이후 처음으로, 최고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준다.
너무도 아름다워 보인다.
간혹,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는 습성은 지금도이다.
♣아마도 축구를 하려나 보다.
참으로 많이도 좋아 보인다.
처음 군에 보낼 적 내리 걱정했던 모습들은 차츰 잊혀지고 있다.
아니 이쯤에선 한 시름 놓아도 될 성싶다.
군생활을 통해 배우고 얻어지는 게 많은가 보다.
부디 건강한 군생활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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