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송천의 양면

     2010'   07.   25      일

 

  전주 덕진의 노송동과 중앙시장상가를 가로 지르는 노송천이

전주시의 많은 예산과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깔끔하게 단장되어져 어언 44년만에 닫혔던 가슴을 열어 젖히게 되었다.

 

  우선 먼저 시각적으로는  한가로운 옛정취를 물씬 풍겨 내기에는 나름대로 무리이나,

그런대로 어렸을적 노송천을 기억하는  도시민들에게는  소박한 향수를  불러들일 수 있으리라 사료되어진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사업에서도 열섬효과의 완화와 주변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그러나, 복개되지 않은 구 도교육청쪽 태평천 - 2단계사업구간 - 으로 유입되는 병목에는 아직도 많은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인하여 개천의 수질이 악화되어 불쾌감을 가증시키고 있는만큼  2단계사업에서는 이러한 문젯점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추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중앙시장쪽을 향하여 본 노송천의 옛스럽고 깔끔한 모습

 

 

★ 중앙시장쪽에서 구 도교육청쪽으로 바라본 소박한 모습

 

 

★ 태평천과 합류하는 이 지점에서의 모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