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0. 일
모름지기 지난해부터 한번 다녀오고픈 구절초테마공원이었다.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일대 야산에 흐드러지게 가꾸어 놓은 구절초의 향내음이 깊은 가을의 중간에 와 있음을 직감한다.
북서남 3면이 개울로 휘돌아 감고있는 모습이 마치 무슨 요새같기도 하다.
♥ 신혼부부같은 티를 내보려 집사람의 볼에다 살짝 키스를 하자 이렇게 아름다운 표정이....
♠ 집사람하고만 같이 있음 난 왜 이다지도 못생긴 것일까~?
♥ 마치 뿌려놓은 듯한 구절초의 감상에 집사람은 여념이 없다.
♥ 속사포같은 ㅈ구절초를 배경으로 한 컷. 눈이 부실정도로 너무나 아름답다.
♥ 어찌보면 새침떼기 같아 보이기도 한다.
♥ 전망대에서 동쪽으로 내려다보니, 논에 벼를 이용하여 누군가가 자수를 놓았다.
행복한 가을이라고......
♥ 행복하다 못해 풍성함을 알리는 수세미의 향연.
♥ 구절초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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