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22 까치의 설날
설명절로의 시간이 간다.
오후가 늦어져도 동생들은 여태 소식이 없다.
시간이 있음 쉬고 싶을 터인데,
묵묵히 생선이랑.식혜. 탕이니,뭐니 뭐니 음식을 부지런히 준비해 주는 집사람이 고맙다.
해마다 늘 그래 왔지만, 더 정성을 들이는 것 같다.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마음이 쓰리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지만, 예기치 못했었던 어머니의 귀환이다.
이제는 골다공증세가 하도 심하시어,
기저귀만 갈아 드리려해도 자지러지게 고통스러워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모시고 온단 말인가?
이것에 대해 동생들은 말이 없다.
어머니가 계시는데도 모시지 못하는 맘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
★ 설명절날 동생 식구들과 함께한 자리 - 노래동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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