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1. 10.
"사단법인 전북노래강사 협회"(회장 박 미옥) 회원이신 "류 순"님이 목요정기 모임이 진행중인 노래 동아리에 머리를 삐끗 들이민다.
초면인 얼굴이다.
조금전 강사 강민영의 부친을 문상하는 자리에 함께 동참하긴 했어도 동아리를 방문해 주리라곤 예상치 못했었다.
들러준 터에 노래 한곡을 간청하니, "귀거래사"로 화답한다.
이 노래는 이미 수년전에 "강사 조 진호"에게 어시스트 해 주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던 곡이 아니던가?
허슥한 음성에 폭넓은 음역, 그리고 보기와는 다른 풍부한 음량을 지닌 재량꾼이었다.
모쪼록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 얻기를 고대해 본다.
★ 김신우의 '귀거래사" 를 불러주고 있는 강사 "류 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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