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음

          2020'   04. 25    네번째 행복

지난 1월 제주 투어에서 두아들 녀석들과 담소중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택하여,

아무리 멀리 있어도, 결혼하여 새가정을 꾸리더라도, 평생 지켜 가자했던 약속이 어언 네번째 진행형이다.

두 아들 녀석도 철저하게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가족이라는 소중함에 이끌리는가 보다.

상시에는 얼굴도 보기 힘든 개개인들의 고달픈 생활사지만,그래도 이날 만큼은 저녁만찬으로 기대되는 날이기도 하다.

특별히 수다를 떤다거나, 서로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콕 찝어 하는 얘기는 없더라도 나름의 행복하다 맘 추스려본다.

요즘 시국에 코로나19로 부터 온전 한것만해도 얼마나 커다란 기쁨인지?

일상에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