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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생태]/금수강산

메꽃

by 만경사람(萬頃人) 2022. 9. 12.

2022'     09.    12.     전주천변에서

 

고구마 수확기인 이때쯤이면,

백년만에 핀다는 고구마꽃이 피었다고 호들갑을 피는 경우를 간혹, 온라인 또는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본 적이 있다.

대개는 고구마꽃이 아니고, 메꽃이었다.

고구마밭에 유달리 많기도 하지만, 잎사귀가 고구마잎과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상이다.

그래도 즐거운 일이지 않은가?

백년만에 피는 꽃을 보게되었으니, 이는 필경, 경사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곧, 행복은 긍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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