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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및모임]/연꽃마당

정치인의 비애

by 만경사람(萬頃人) 2008. 4. 5.

             2008.04.04. 금

 

 연꽃마당의 정기모임은 아닐 진정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 04월 20일 야유회 추진 건으로 발목이 잡혀 산촌회관으로 7시에 향했다.   채수찬의원의 방문보다는 무슨 거취에 대한 표명이 있으려나 생각 했건만  당에 남아 백의종군의 자세로 전주의 그러면서도 3개 지역구 공천자에 대한 역량을 모아 주기로 했다는 얘기가 김세웅 후보로부터 전해 진다.

 공천 탈락의 아픔 속에서 많은 비애와 원통함을 느꼈을 정치인 국회의원 채 수찬. 콩나물 국밥 한그릇을 먹으면서.하던 말 "속은 완전히 숱댕이 입니다. 말을 않해서 그렇지....!"  하며 기다란 여운을 남기던 말이 불현듯이 뇌리를 스친다. 그러면서도 바톤을 후발 주자들에게 넘겨 주어야만 했던 그 고뇌는 과연 수치로 따지면 얼마만큼의 숫자일까~?

  피로찌든 김 후부의 얼굴 모습에서 또 다른 상대편의 주자들과 싸워 이겨야만 된다는 필연적인 또다른 정치인의 고뇌를 읽어 본다. 시간이 없어 소면 한그릇을 뚝딱 해 치우더니만  소주가 석인 맥주를 연거푸 두어잔 받아 마시더니 이제야 살 것 같다는 인간의 필연적인 본능을 표출 해 낸다. 

 "저 사람 또한 여의도행 티켓을 받게 되면  여느의 정치인들과 같은 사람이 되겠지~!"라는 나름의 비애를 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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