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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

어머니의 눈물

by 만경사람(萬頃人) 2008. 6. 25.

        2008.     06.    24     화요일

                

 

 나태해진 탓일까~?  아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식어 버린 탓일가~?  근 한달이 다가도록 찾아 뵙지 못한 어머니다.

그다지도 궁금 하지도 아니 했단 말인가?

아님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변명을 해야 되는 것인가 자책을 해 본다. 이래선 않되느데..... 정말 않되는데.....

  마침 어머니께선 점심을 드시고 난후 오침을 준비 하고 계셨던지라 금방 자식이라고는 알아 보고선 "어쩐 일이냐"고 늘상  하시는 어조로반색을 하셨지만 눈가에서는

눈물이 벌써 그렁그렁  고였다.

 삶에 미련을 느끼시는 것일까? 그래서 우시는걸까?  차라리 지난 세월. 올 세월에 대한 미련을 견지하지 않으시는게 나으리라......

아~아~  도리켜  본들 무엇 하랴!

어머니도 힘이 들고 이 자식 또한  돌이켜 드릴릴 수 없는 미약한 자식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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