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경욱에게
우리 경욱이가 집에 있을 적,
그 자리를 별다르게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부자간의 정을 돈독케 하는 지평선인가 보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자꾸 쓰고 싶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경욱이가,
이 아버지에겐 그마 만큼 크게 느껴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지만,이제는 부모 형제 보다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위치에 서 있으니,
감히 대한의 자식이 아닐런지~!
경욱아~!
불러도 자꾸 다시 불러보고 싶은 네 이름이구나~!
오늘부터 9-2기 교육훈련 일정에 들어 가게 되겠구나.
5주간의 일정 하나 하나가,
앞으로의 군생활에서 네게는 빠뜨릴 수 없는
금촉같이 소중하고,귀중한 것들이 되터이니,
열심히 배우고 실력 연마에 게을리 함이 없도록 하였으면 하는게
이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이란다.
다행, 날씨가 많이 풀렸구나, 건강에 유념하고.
01월 28일 아침에 아버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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