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6. 03. 수. 오락 가락비
생애에 근 5일 동안 술을 참아 넘겨 본지가 기억에 없다.
치주질환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절주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고쳐 본다.
참으로 집사람과의 단 둘이서 외식을 갖어 본지도 꽤 되는 양 싶다.
그런 집사람과 오붓한 저녁 만찬을 꾸미고 싶다.
마침 집앞 마트에서 근무한지가 오늘로써 만 1년이란다.
부부란 그런가 보다 어찌 생각과 행동이 그리도 같을 수가 있는지 참으로 공교롭다 란 생각을 가눌 수 없다.
저녁을 먹지 않고 기다렸다는 얘기와 해물찜 먹자는 얘기가 그렇다는 걸 말해 준다.
벌써부터 경욱이가 12일날 휴가 나오는 것을 몽땅 스케쥴을 만들어 놨다.
마치 갓난 애기 업고 다닐양 인가보다.
어느덧 훌쩍 다 커버린 손아귀를 벗어난 자식이라는 걸 휴가 나오면 알고선 또 한번 마음이 상하겠지.......
그래 어찌 됐든 이세상에선 오로지 당신과 나 뿐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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