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보관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어제(6/12)오후 3시경에 집에 도착 했다는 아들 녀석의 전갈을 받고서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기쁨에 황홀 했습니다.
무식한 녀석이 아침 점심을 다 굶고 한걸음에 치달려 왔답니다.
워낙 군인 정신이 투철해서인지 천리길 행군이라도 한냥.
지가 무슨 승전용사인 것 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군 입대 후 처음 맞는 휴가라 제 깜냥엔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 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마 그러고도 남으리라는 생각이.....
집에 도착 하자 마자 부대의 선임병들로부터의 이어지는 안부 전화등등 후임병에 대한 뜻깊은 배려가
행보관님이하 선임병들의 탁월한 리더쉽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쪼록이 갖는 조 경욱 이병의 휴가가 부대 생활의 좀 더 나은 활력소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행보관님이하 중대원들의 필승을 기원 합니다.
3-3 이병 조 경욱 아버지 조 시 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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