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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사랑스런 장남 조갱

무사귀환

by 만경사람(萬頃人) 2009. 6. 13.

    

      행보관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어제(6/12)오후 3시경에 집에 도착 했다는 아들 녀석의 전갈을 받고서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기쁨에 황홀 했습니다.

무식한 녀석이 아침 점심을 다 굶고 한걸음에 치달려 왔답니다.

 

 워낙 군인 정신이 투철해서인지 천리길 행군이라도 한냥.

지가 무슨 승전용사인 것 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군 입대 후 처음 맞는 휴가라  제 깜냥엔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 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마 그러고도 남으리라는 생각이.....

 

   집에 도착 하자 마자 부대의 선임병들로부터의 이어지는  안부 전화등등 후임병에 대한 뜻깊은 배려가

행보관님이하 선임병들의 탁월한 리더쉽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쪼록이 갖는 조 경욱 이병의 휴가가 부대 생활의 좀 더 나은 활력소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행보관님이하 중대원들의 필승을 기원 합니다.

  

      3-3   이병     조    경욱    아버지    조   시  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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