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대 3소대 통신병 상병 조 경욱의 애비입니다.
강한친구 백두산 태풍부대의 대원들을 포함하여, 중대장님 이하 건재 하겠죠~?
이 곳 후방은 머지않아 봄이 오련만,
그 곳 전방엔 아직도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 하겠지요~?
울 3중대원들은 탈없이 자기의 임무와 본분에 충실하고 있다니,
이게 다 탁월하신 지휘력을 지니신 중대장님의 배려가 아닐까 사료 됩니다.
보내주신 가정통신문 잘 받아 보았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염려 해 주시는 중대장님의 정성에
후방은 항상 따뜻하고 포근 하답니다.
아울러 아들녀석들 걱정을 덜 수도 있고요.
그리하다 보니, 면회자체도 한번을 가 보지 못했군요~!
아들 녀석이 면회를 오지 말라는 당부도 있었지만,
중대장님을 더 믿을 수 있는 편안한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1월 4일 휴가귀대 후 별탈은 없었는지 조금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후 전화도 한번 없고,
휴가를 다녀 오고 난 후 후유증도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날씨가 또 다시 추워 옵니다.
중대원들의 안녕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상병 조 경욱의 애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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