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3. 08 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국회가 이번에는 '호화 의원회관 건립'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8일 "국회 제2의원회관 신축과 현 의원회관 리모델링에 모두 2,212억 9,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국회 정보공개청구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2의원회관은 10만 6,732㎡ 면적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2009년 4월 착공돼 오는 201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지하 2층, 지상 8층, 57,198㎡ 규모인 기존 의원회관은 제2의원회관 완공 직후인 2012년 6월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듬해 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정보공개센터에 의하면 "1년 전 강남 한복판에 새 건물을 짓는 사랑의교회는 땅값을 포함해 2,100억원이 들었다"며 "의원회관은 땅값이 들어가지 않는 순수 공사비용만 2,200억원"이들어 가는 큰돈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명분으로 혈세를 개밥 퍼 주듯 하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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