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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

경욱의 고달픈 출근

by 만경사람(萬頃人) 2011. 5. 24.

             2011'    05.      24       화

군산 수민의 친구네 집에서 기숙사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끼대기로 했다더니,

시외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이다.

군산 터미날까지만 가면 같은 검사부 형을 7시 10분에 만나 회사까지 카풀을 한다하니 다행이라 여겨진다.

회사일이 재미있냐는 물음에

'일이 재미 있어서 하는 사람 어디 있어요?'라며 제법 한 소리 한다.

아침에 깨워도 깨워도 좀채로 쉬 일어나려 하지 않음에

이리하지 않아도 되는 아픔을 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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