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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및모임]/연꽃마당

낙조와 갯벌이 어우러진 심포항에서

by 만경사람(萬頃人) 2011. 9. 18.

                      2011'     09.    17     심포항에서

    1차 집결지로 야구경기장 정문에서 6시에 집결하여,심포항의 '달이네 조개구이집'으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목적지로 가는 도중 길가 양옆의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반가워 하리라는 생각에 절로 콧노래가 나옴직 하였었다.

심포포구 앞  저 멀리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낙조가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것이리라.

   참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리라는 예상은 빛좋은 개살구였다.

 

  총무 헌영의 9인승 승합차량에 겨우 7명만이 몸을 실었을 뿐이니 말이다.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정해진 약속이니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양해가 있었음 한다.

자꾸만 탈락하는 회원들이 하나 둘씩 있다 보니, 어찌보면 '연꽃마당'의 존폐가 위태로울 정도다.

그러한 회원들을 방치하지 말고,

다독거리고, 보듬어 끌어 안아 보자는 부회장 남진의 얘기도 공감은 하지만,

의사는 개인의 소중한 표현인 만큼, 과연 그리해야 할 필요성은 명분이 없다는

원택회원의 얘기가 어찌보면 내 측에서는 더 가까워 들린다.

심히 고민하고 갈등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주인장이신 달이네 옴니의 거침없는 입담과,

푸짐한양.걸걸한 매너등 3박자가 어우러져 분위가 한층 고조 됨.

특히, 김장김치의 맛에 흠뻑 빠지다.

 

♣ 상품성이 높은 대합과 죽합의 어울러진 환상적인 조개구이 그맛은 평생 동안 잊혀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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