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5.
교회에서 내일 있을 울 요셉회의
노가바(노래가사 바꾸어 부르기)연습을 마치고 나서려니,
아니, 온다던 비를 예상은 했었지만,
이다지로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 했었다.
----- 낙 엽 -----
모진 비바람에 맥없이 쳐진
나무잎파리들이 나뒹그는 저녁나절.
발길에 그 낙엽들이 걸리적 거린다 생각 했습니다.
아니,
그들에게 외려 내가 걸림돌이 될뿐이라는 걸....
그들은 섭리를 따르고자 했을 뿐이고,
난 그 섭리를 거스르고자 했으니,
그 내 짧은 생각에 날이 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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