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3. 25
새벽엔 아직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듯한 쌀쌀함이 살갛을 에인다.
남녘엔 꽃소식이 진동한데도 이곳의 봄은 그리도 더디게 온다.
평상시 보다 이른 시간이 아님에도 어제 대회에 많은 인원들이 출전 하다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회원들이 상당하다.
넉넉하니 한 게임 마치고 쉴 겸 차한잔 하고 있는데.
신입회원(선희) 왈. 통 이렇게 실력이 안는다며 푸념을 한다.
이제 고작 입문한지 채 1년도 안돼면서.
이 해인 수녀님 - 대장암 수술 후 - 의 말씀중.
나 장을 수십cm를 잘라 냈는데도
어찌 내 욕심은 길기만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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