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8. 11 토
지지리하게도 더위가 심하다.
몇년동안 지리산 달궁에서 행사를 보내곤 했었는데,
이번엔 장소를 바꿔
불멸의 드라마 "이순신"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장소인 궁항마을의 "러브홀릭"이라는 펜션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때마침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수영대회와
격포항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라는 볼거리 문화가 겹쳐 있어 설레임이 앞선다.
재균.병의.기석.문숙.택권.상순.성희.재진.형무.규배.정민.경수.대원등 14명이
자리를 같이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쾌거를 지닐 수 있어 행복할 따름이었다.
★ 1박 묶을 예정인 "러브홀릭"펜션의 전경.
★ 미니 해수욕장 밖에선 국제요트대회가 있어 수많은 요트들의 행열이 끊이지 않더니만,
해가 지니 고즈녁한 해변엔 한적하기만 하다.
★ 주인집 사모의 애조.
이름모를 앵무새가 째려보는게 인상적이어서 한 컷. 찰 ~ 칵.
★ 재균의 특별한 배려로 바베큐장에서 가진 고동파티.
짜슥들 두어개 이상은 먹지 말랬더니,
욕심 많게 많이 먹은 놈들 아침이 채 밝기도 전에 화장실이 불이 날 정도였음...ㅋㅋㅋ
★ 참 많이 변했구료~!
제 나름대로의 남다른 각박한 삶속에서도 우정이라는 마음만큼은 변함없어 좋은 친구들인가 보다.
자~~! 우리네 자신들을 위하여 축배를 들자.
★ 아버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대도 자리를 거르지 않고 참석과 아울러 웃음을 아끼지 않는 친구들도 있어
그래서 행복한가 보다.
'[취미및모임] > 큰이랑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06월 정기 모임 (0) | 2013.06.11 |
---|---|
고등시절의 은사님들과 (0) | 2013.05.29 |
2010' 하계단합모임 (0) | 2010.08.17 |
큰이랑제 제주여정 (0) | 2009.07.15 |
제주여정 (0) | 200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