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08 일.
몇개월 전부터 짜여진 선유도행 야외 나들이 단합대회를 진행하기 위하여,
아침 9시 1차 집결했다.
간만의 나들이다.
여느때 행사엔 중형버스나 대형버스를 렌트해도 불과 너댓명에 이르던 인원이
이번엔 헌영총무의 미니버스에 11명이나 동승했다.
◆ 간만에 볼 수 있는 망주봉의 모습이 아련하다.
◆ 아침 10시40분 유람선에 승선하려니, 군산에서 나름 해물짬봉으로는 소문이 자자한 "수송반점"
◆ 아침부터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걸렀지만, 모두들 잘 먹는다.
맛이 있기는 한 건지.....
◆ 승선할 일억조호의 모습.
◆ 신시도와 선유도간을 연결해 줄 연륙대교공사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들여진 비용만큼이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얼머나 될지?
◆ 해태양식장으로 둘러 쌓여진 바다목장.
◆ 병배야, 어떻할라 그러니?
이제 병배는 죽었다...ㅋ
◆ 선유3구항에서 내려 장자도와 연결된 장자교에서 망주봉과 선유해수욕장을 뒤로하고 바라본
병배,인숙,예자,지오회원들 모습.
◆ 간만의 많은 식구들의 모습들이다.
◆ 그럴싸 하군, ㅋㅋ
◆ 선유도1구의 아름다운 몽돌작은 해수욕장.
파도소리조차 귀에 거슬릴까봐 쏴~~아 !! 나직하게 소리지른다.
예전에는 없었던 목교가 설치되어 있어, 선유1구 한바퀴를 삥 돌아 나올 수 있는 산책길이다.
◆ 감미로운 향만큼이나 모진 풍파를 견뎌내었을까? 인동초여~!
◆ 선유1구의포구전경.
소나무연리지가 있어 금실이 남다르다는 동네라서 그런지 유독 평화로워 보인다.
◆ 돌아와 만끽해 보는 몽돌 - 다른 지역의 몽돌은 둥그스름하나,
이곳의 몽돌은 넓적하여- 바다에 돌팔매를 하기에 아주 좋다.
◆ 선유도 일주를 하는데 수고해준 승합버스.
예전에는 전동카트나,산악오토 또는 2인승 자전거가 선유도 일주하는데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주민들간의 갈등으로 빚어져 지금은 폐품이되어 방치되었고,
그의 대체 수단으로 젊은친구들이 승합차량으로 관광객을 운송하고 있는데,
참 묘한게 승합차 선유도내에 굴러 다니는승합차가 사업용이 아닌 자가용이라는데 남다른 이슈가 있지나 않을까?
◆ 이름이 해넘이 포차라 하는 간이음식점에서 산해진미로 두둑히 뱃속을 채우고 나니,
여기가 어딘겨?
◆ 천정에 매달아 놓은 자전거의 빈바퀴가 이채롭다.
LED전구로 휘어 감아 놓은 걸로 봐서는 야간에는 자전거 바퀴가 마치 회전하는 듯 하는 모양이다.
◆ 멀리 경상도 김해에서 아무런 연고도 없이 시집 와 터울을 내린 이 여자는 누꼬?
놀래미 두 접시 써비스에다.먹은 음식값을 무려 몇만원이상 레고했지만,
그래도 고맙다며, 사진 한장 찍자고 너스레를 떠는 촌박스러운 김해댁
젊은이치고는 솔직하면서도 담대한 입담이 걸쭉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만 같다.
◆ 오후 3시반 회항하는 배에 승선하려니, 서운함에서.....
◆ 손바닥 모형을 한 선유3구의 항을 떠나다보니, 망주봉이 못내 못잊겠다 한다.
◆ 서해바다도 때로는 짙푸를때가 있다.
◆ 이리 아름다울수도 있는 대한민국의 땅땅땅.
어군산 열도는 비경을 품고 있는 곳도 참 많다.
◆ 솔라셀을 이용하여 밤에만 작동하는 인어상 등대.
◆ 되돌아오는길에 일억조호의 조타실에서 배려해 주신 선장님과 내내
"세월호"와 세월호 선장(이준석)에 대한 선장으로써의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다.
◆ 뱃전에서 바라본 야미도 선착장 모습.
'[취미및모임] > 연꽃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지킬&하이드. (0) | 2015.05.17 |
---|---|
채수찬 전의원과 함께한 KAIST (0) | 2014.07.12 |
100회 정기 모임 (0) | 2013.06.16 |
9월 정기모임. (0) | 2012.09.17 |
청년실업 대해부 (0) | 2012.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