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본김에-.

       2014'       08.      23

 

  24일(일)가온이의 첫생일잔치에 앞서,

명희와 조카들을 거제자연휴양림에 내려주고,

부리나게 찾아간 창원의 규범.

꼼장어가 먹고 싶다는 말에 왠 전어회가?

나름 성대하게 접대를 해준다하는 냥이다.

이러하니, 어찌 마냥 고맙지 아니할꼬?

이어, 중학 동창 영미와 영훈까지 만나 볼 수 있는 횡재를 얻었으니,

절로 흥에 겨워 밤이 짧기만 하다.

규범아~! 고맙데이~~!!!

영훈, 영미야~! 고맙데이~~!!!

 

♥ 아마 닮은 꼴이려니.... 

 

♥ 일요일 행사를 마치고, 둘러본 바람의 언덕.

   풍차 하나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비하다.

   저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인네를 난 정말 모른다네.

♥ 에이쿠머니나,참 촌스럽다.

 

♥ 역시, 꼼장어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이 역시 생꼼장어 소금구이다.

   단, 흠이라면 참숯불이 아닌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 창원에서 1박후 부리나게 거제까지 가려니,

    왠 가덕해저터널이 나오지 뭔가?

 

♥ 어디 아픈겨?

 

♥ 살부치고 퍽이나 오래 살았다.

   옆에서 바가지 한번 긁어대지 않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고맙지 아니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