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 상생낙생
[취미및모임]/큰이랑제

2015' 휘날래

by 만경사람(萬頃人) 2015. 12. 13.

2015' 12. 12 삼천동소재 일번지 횟집

 

 

 

이보게나 친구들.

세상에 이고 갈게 없어

이마에 주름살 하나씩을 지고 갈 참인겨?

사는게 참 힘들었었나 보구려.

하앴던 문숙의 머리칼은 더더욱 완연해 보이고.

염색으로 살짝 뒤덮여진 상순의 머리칼은

어찌 그리 애닯게도 보이는지?

참, 순오는 올 한해가 참으로 힘들었나 보다. 그리다 만 찌그러진 도화지처럼.....

간만에 대현이도 보인다.

안보이는 상영.기석.재진은 왜 불참이었을까?

2016' 병신년 한해에도 우리네는 병신아닌, 바보처럼 우리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지내어 보면 어떨까?

 

'[취미및모임] > 큰이랑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송년모임  (0) 2017.12.09
2017' 하계 수련회  (0) 2017.08.21
한백용의 영전에 부쳐  (0) 2014.10.21
제주 여행.  (0) 2014.10.07
2013' 06월 정기 모임  (0)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