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8. 금 결혼기념일
집사람이 좋아 함께하기를 만27년째다.
각별한 단아함과 너그러운 맏며느리로 시어머님을 친어머니처럼 모셔 왔었고,
남다른 배려와 겸손으로 형제간들과의 가교 역활을 배우보다는 잘 해주었기에
우리네 형제가 불협화음 한번 없이 이날 이때까지 잘 지낼 수 있지 않았던가?
27여년동안을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다녀온 순천만.
♥ 27년전.
순천만에 떠있는 갈대섬처럼 신비로움에서 출발하여, 여기까지 오는데는 너무 짧았던게로다.
♥ 이길을 가기 위해서 우린 27년전에 만났었는지도 모른다.
♥ 자화상으로 그려진 모습들.
분명, 27년전의 모습은 아닐지언정 우리만의 정으로 다듬어진 모습이어서 남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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