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7 목
집사람의 남다른 즐거움이 쭈꾸미 낚시였을 줄은 예상 외였다.
명분은 97세의 연륜을 지닌 장모님이 워낙 좋아하시는 음식이라 친정어머니를 드리기 위함이라지만,
새벽4시에는 채비를 갖추고 출발해야하는 편치않은 일정이고,
간간히 배멀미를 하는 입장이고보면
대단한 열의가 갖고 있다보니,
나몰라라 할 수는 없고 따라 가 주는 게 맞는 이치이지 않을까?하여 새벽 어둠을 헤치고 홍원항을 향한다.
♥ 왠 쌍걸이?
♥ 낚는 즐거움에 멀미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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